유독 2023년은 정신없이 지나갔다. 새로운 직장에서의 적응은 물론 이사도 있었고, 코로나가 어느정도 안정되면서 친구, 친척, 가족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오게 되어 주말에 만남을 가지거나 가이드를 하는 일이 중간 중간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2023년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나보다는 주위 사람들을 챙긴 한 해였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이번해에도 늘 그랬듯 한 해를 회고하면서 다가오는 2024년 계획을 세워보고자 한다. 나의 2023년 1. 지난 2022년에 세운 목표 달성 여부 확인 올해 초에 작성한 목표를 다시 살펴보니 크게 일곱가지였다. 그 중에 확실히 달성했다고 자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네 가지로 "비자, 여권 갱신", "운동 다시 시작하기", "책 30권 읽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