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업데이트 날짜 : 2022.10.21
최근에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이직 활동은 한국을 다녀 온 10월부터 할 생각이지만 정보 수집 목적으로 일단 다양한 이직 사이트에 이력서 등록해 놓고 연락이 오는 기업들과 캐주얼 면담 날짜를 조정하거나 면담을 보고 있는 상태이다.
일본의 IT 이직 캐주얼 면담에 대한 정보가 한국에는 거의 없을 것 같기에 복기겸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면담 내용을 정리하고자한다. 다만 상세하게 기재하면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략적인 내용만 작성할 생각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기재된 이니셜은 실제 기업명과 관계가 없다.
또한이 게시물은 기업 면담을 볼 때마다 내용을 추가할 예정으로 이 게시물은 이직 활동이 끝날 때 까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오직 캐주얼 면담에 대해서만 다룰 것이며, 면접 등과 같은 내용은 따로 조금씩 정리해뒀다가 이직 성공 후 성공담을 작성할 때 그 내용을 포함시킬 생각이다.
1. A사
<제안 받은 포지션>
서버 엔지니어 ; 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모든 서비스의 사용자 로그를 분석하고 기능을 제안하거나 검색 기능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의 일을 하는 포지션
<면담 시간>
30분(최장 1시간 예상)
<면담 진행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Teams
<참가자 >
2명(부장, 팀 내의 개발 리더)
< 채용 인원 >
0명(사이트에는 여러 명이라고 적혀있으나 2~3명 예상된다)
< 면담 진행의 흐름 >
일본 블로그 글 중에 면접과 같은 수준으로 엄격하다는 글을 봤었는데, A사 캐주얼 면담을 그렇지 않았다. 복장의 경우 상대쪽은 전부 티셔츠였고, 나는 비즈니스 캐주얼(위 셔츠, 아래 슬랙스)로 입었다.
- 가볍게 인사(서로 인사 후 이름만 소개)
- 서로 별 다른 자기 소개 없이 바로 화면 공유로 팀 미션 소개 및 팀 체제, 사용하고 있는 개발 툴 등에 대해 소개
- 설명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문하는 시간
당시 내가 했던 질문과 답변 Q. 팀 내에 5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의 수는 몇 명 정도 있는지, 그리고 그 분들은 지금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 A. 4~5명 정도(참고로 팀 전체의 인원 수는 11명이었으므로 팀 전체의 45%정도). 20,30대가 메인인 젊은 팀이며, 데이터 기반 분석이나, 장기적인 아키텍처를 위한 설계등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사내의 커리어 플랜으로는 전문직/PM이 있는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전문직을 희망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기술 스택을 쌓을 수 있는 일을 맡게 된다. PM을 원하는 경우 4~5년차에 리더가 되는 경우가 있다. Q. 현재 엔지니어 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치는? A. 팀 체제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예전에는 한 사람이 한 시스템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했는데, 그 사람이 일을 그만두면 그 일을 당장 맡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곤란했다. 따라서 팀 인원 전체가 운용도 하면서 개발(참고로 개발언어는 python)도 할 수 있도록 정비중이다. Q. 이번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스킬 혹은 성격 어느쪽이라도) A . (스킬에 대한 정보는 딱히 제공해주지 않으셨다) 물론 팀 멤버와 융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바텀업 방식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나서서 제안해주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Q. 팀 개발 프로세스는 애자일인가? 워터폴인가? A. 애자일 방식이다. |
- 왜 이직 활동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 및 답변(+답변에 대해서 이해 안 되는 부분 추가 질문)
- (지원자가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한 자료를 보여주고) 이 중에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있는지 질문
당시 내가 했던 질문과 답변 Q. 팀 내에 커뮤티케이션 툴 A. Teams로 스크럼 기능을 이용해서 2주 간격으로 스크럼을 진행하고 있다. Q. 멤버의 취미 A.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걸 취미로 삼은 사람도 있고, 음악하는 사람도 있다. 팀 내에서는 현재 헬스장 다니는게 유행인 것 같다. |
- 왜 웹 어플리케이션쪽 일을 하고 싶었는지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이직 사이트에 웹 혹은 어플리케이션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기재했었다)
- 어떤 기준으로 기업에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 및 답변
- 면담 종료 안내 및 인사
< 반성점>
- 인사 후 이름을 명확하게 얘기해야한다.
- 면담 담당자분 이름 메모할 때는 반드시 한자로 적어 둘 것.(급하게 한글 발음만 적어뒀는데 감사 메일 보내려 이름 한자를 찾으려니 긴가민가한 문제가 있음)
- 이직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 더 상대가 알아듣기 쉽게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다.
- 왜 웹 혹은 어플리케이션쪽 일을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 근거가 부족했기에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 어떤 기업에 응모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고 기재했지만, 직접 기업을 고르는 축이 뭐냐고 묻지 않았다. 자사 개발 위주로 찾고 있는지 물어봤는데, 당황해서 그대로 자사 개발이 메인이라고 답해버렸다. 이때 어떤 축으로 기업을 선택하는지 설명해 준 팀 관련된 내용에 부합하도록 어필하여 얘기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인 감상>
어느정도 규모가 큰 기업이기 때문에 벤처보다는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도 바텀업을 이제 막 도입하고자 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평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중인 것 같다. 그러나 그만큼 모든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제안 받은 포지션의 일이 굉장히 흥미롭다.
<결과>
221018 예상대로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221013 일에 치이고 현장이 막 바뀌던 시기라 면접이 한 달 뒤에나 이루어졌다. 그런데 첫 면접이라 굉장히 떨었고 코딩 테스트 수행도 제대로 못해서 불합격이 예상된다. 미리 지망도가 낮은 기업들 면접부터 진행해서 면접의 감을 익힌다음에 면접에 임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220913 서류전형 통과 메일이 왔다. 1차 면접 일정 조정 중인데 모집 요강에 적혀있지 않았던 기술 테스트가 있다고 해서 기술 테스트 준비해야한다.
220909 오전에 기업측에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고 작성해둔 이력서로 지원을 했다. 서류 전형 진행 중이고,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면 면접 2회, 적성검사 1회로 진행될 것 같다.
220908 오늘 진행했기에 아직 결과는 모른다. 면담 마지막에 우리 팀에 흥미가 있으면 인사부를 통해 지원해달라고 얘기했지만 찾아보니 괜찮았던 지원자에 대해서는기업쪽 인사팀에서 지원해달라고 먼저 연락이 올거라고 해서 기다려 보려고 한다. 결과를 알게 되면 업데이트하겠다.
2. B사
< 제안 받은 포지션 >
시스템 개발부 Data lake 팀의 데이터 리더 후보 ; 사이트의 모든 데이터(DB, 유저 정보, 사용 로그 등)를 Data lake에 모아지도록 자동화하는 시스템의 구축하는 일을 담당.
< 면담 시간 >
45분
<면담 진행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google meet
<참가자>
1명 (데이터 레이크 팀 부장)
<채용인원>
5명
<면담 진행의 흐름>
B사의 면담도 A사와 거의 동일한 느낌이었다. 엄격한 느낌이 없고, 복장도 티셔츠셨다. 나는 이전과 동일하게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고 참여했다.
- 가볍게 인사(서로 인사 후 이름만 소개)
- 별 다른 자기소개없이, 화면 공유로 기업 소개와 팀 소개, 팀 체제(8명이지만 파트너사 엔지니어가 5명), 담당하게 될 분야에 대한 소개
- 희망하는 직종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질문 및 대답
- 팀에서 다루고 있는 툴 등 및 시스템의 구체적인 흐름 소개
-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는 시간
당시에 내가 했던 질문과 답변 Q.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목적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채용 요건에 적혀 있는 것을 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A. 사실 현재는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고 지금은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게 어느정도 체계화되면 기획부서와 연계해서 다양한 전개를 할 생각은 가지고 있다. 즉, 특정 요건에 따라 데이터를 모으는 형태는 아니다. Q. 사이트에서 입사하게 되면 입사자의 온보딩을 위해 멘토가 붙는다고 봤는데, 누가 멘토가 되는지? A. 멘토-멘티라는 관계로 엮어져 있는 경우는 못 봤다. 평범한 사수느낌인 것 같은데, 그럴 경우 내가 될 것 같다. Q. 외국인 엔지니어가 있는지? A. 인프라팀에 한국인 남성분 한 분 계신다. Q. 팀 내에 경력이 5년이상 되는 엔지니어는 몇 분계신지? A. 팀 대부분이 파트너사의 엔지니어 (파견해서 온 엔지니어)이므로 이 일과 관련된 경력을 5년 이상 가진 정직원 엔지니어는 없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정직원의 경우도 이 분야에 미경험이고 원래는 웹 개발을 하던 사람이다. Q. 데이터 사이언스를 담당하는 부서는 따로 있다고 봤는데, 자주 미팅하는 팀은 데이터 사이언스팀인지? A. 현재는 데이터 사이언스 팀 자체가 없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할 수 있는 인재가 지금 사내에 없어서 그 부분은 파트너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자주 미팅하게 된다면 기획부가 될 것이다. Q. 이번 채용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 A. 이 분야에 대한 경험보다는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제안하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Q. 팀 내 커뮤니케이션 툴은? A. Slack과 Google meet |
- 시스템의 흐름에 대한 추가 설명
-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왔는지 간단한 경력 체크
- 기업 복지 내용 추가 설명(남자도 육아휴가를 80% 취득하고 있고, 육아로 인해 풀타임 근무가 어려울 때는 반나절만 일할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기업내 복지 설명해주셨다)
- AWS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지 체크
<반성점>
- 해당 기업에서 전개하는 웹 서비스 직접 조작해보고 참가했으면 더 좋은 인상을 남겼을 것 같다. 사이트에 접속해보긴 했지만 직접적인 조작은 해보지 않았기에 사이트 이용해 본 적있냐고 물었을 때 접속은 해봤지만 조작은 해보지는 않았다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버렸다.
- A사 면담 때와 달리 거의 일방적으로 설명을 들어버린 형태가 되었는데, 중간 중간에 어필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이 포지션과 관련해서 면담을 하고자 했던 이유에 대해 정리해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번에도 어물쩡 대답해버렸다.
<개인적인 감상>
지금까지 정직원은 거의 없고 파트너사의 엔지니어가 80%이상인 형태로 서비스 운영을 해왔는데, 기술 내재화를 위해 기업 정직원 엔지니어 확보 목적으로 한참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었다. 이 경우에 확실히 이것 저것 해 볼 수 있는 환경이긴 하겠지만, 안정적인 체계 수립까지 혼란스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한편으로 들었다.
<결과>
221018 기업쪽에서 다시 연락이 왔고 이번에 바뀐 부서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날짜를 조정하고 면담에 참가했는데 갑자기 면접처럼 진행됐고, 포지션도 그 자리에서 설명해줬다. 당황스러웠지만 성실하게 임했다. 그러나 질문이 실무나 경험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채용을 고려하고 진행하는 면접이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떨어졌다.
220928 1차 면접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지원했던 부서가 다른 부서랑 결합이 되기로 결정되면서 채용 자체가 취소 됐다. 면담을 담당했던 과장님이 그 부서의 과장님에게 추천하는 형식으로 얘기를 해본다고는 하셨는데 어떻게 될지는 미정이다.
220913 기업측에서 연락이 왔다. 원래는 서류전형, 면접 2회, 적성검사인데, 서류전형없이 바로 면접을 보고 싶다는 제안이 왔다.
220912 오늘 면담했으므로, 아직 결과는 모른다. 면담 마지막에 여기서 사용하고 AWS (Glue, Athena 등)서비스에 대해 공부해뒀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한다.
3. C사
< 제안 받은 포지션 >
기업 시스템 자동화 지원 컨설턴트 및 엔지니어
< 면담 시간 >
20분
<면담 진행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Teams
<참가자>
1명 (인사담당자)
<채용인원>
여러명
<면담 진행의 흐름>
이 회사의 경우 아예 카메라를 끈채로 서로 목소리만으로 면담을 진행했다. 다른 곳과 달리면담을 진행하자마자 인사 후 바로 자기소개를 요청했다.
- 자기소개
- 이직하는 이유
- 실제로 이직 활동을 하는지
- 우리 기업에 대해서 아는지 + 기업소개
- 희망하는 근무는 무엇인지
- 제안한 포지션 소개
- 실제로 우리 기업에 지원할 생각이 있는지
- 전형 안내
- 일본어 외에 가능한 외국어가 있는지(인도, 중국등의 직원과 연락해야할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영어 혹은 중국어가 가능하면 좋음)
-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것인지
- 일본어는 어디서 배운 것인지
- 역질문
당시 내가 했던 질문과 답변 Q. 엔지니어 혹은 컨설턴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적혀있는데 두 가지 업무 둘 다 하는 느낌인 것인가? A. 일단 입사하면 포지션은 엔지니어 혹은 컨설턴트로 정해지지만 경우나 현장에 따라서 두 가지 업무를 조금씩 병행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Q. 고객처에 상주해서 작업하는 형태인가? A. 그렇다. 그러나 지금 제안한 포지션의 부서의 경우 재택근무가 80%이므로 재택근무가 될 가능성이 높다. Q. 전형중에 SPI는 없는지 A. 직무경력 4년 이하는 제2신졸로 SPI를 치루게 된다. Q. 어떤 업계의 기업이 주고객인지 A. 모든 업계이다. 실제로도 다양한 업계의 기업 컨설턴트를 진행하고 있다. |
<반성점>
딱히 없음
<개인적인 감상>
원래 컨설턴트직은 관심없었지만, 내가 등록한 이직 사이트 전부 이 기업으로 부터 한 번 이상은 면담 요청이 와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캐주얼 면담을 진행했다. 제안받은 포지션은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모든 업무 경험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 생각은 있지만, 컨설턴트직이고 주고객은 일본 기업인 만큼 네이티브급 일본어를 구사하길 바라는 것 같았고, 재직중 이직을 준비하는 만큼 준비 시간이 많지 않은데 거기다 SPI를 준비해야하는 부담이 꽤 크게 다가온다.
<결과>
20221014 서류 합격 후, 면접 일정 조정중이다.
20220928 면담 후 바로 메일로 지원 설명에 대한 연락이 왔다. 면담에서 지원 생각이 있다고 대답했으므로 지원은 해 볼 생각이다.
4. D사
< 제안 받은 포지션 >
DX 솔루션 사업부의 테크 리더
< 면담 시간 >
45분
<면담 진행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기본 전화
<참가자>
1명(인사담당자)
<채용인원>
1명
<면담 진행의 흐름>
- 자기소개
- 이번 채용 공고 중에 신경쓰인 내용이 있는지
- 이직하는 이유
- 왜 웹 어플리케이션분야 쪽을 희망하는지
- 웹 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참가한 경험이 있는지
- 실제로 이직 활동을 하는중인지
- 어떤 회사에 어느 전형 진행중인지
- 기업을 선택하는 축은 무엇인지
- 완전 재택근무가 아니라 어느정도 출근해야할 가능성이 있는데 괜찮은지
- 현재 어디에 살고 있는지
- 기업 소개 및 어필
- 팀 소개
- 현재 기업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소개
- 엔지니어를 위한 각종 복리후생 안내
- 구체적으로 언제 입사하고 싶은지
- 희망 연봉은 어느정도 되는지
- 영어 문서는 괜찮은지
- 역질문
- 우리 회사에 실제로 지원할 마음이 있는지
당시 내가 했던 질문 Q.고객상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채용 정보 내용에 적혀 있었는데 실제로 그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A. 자사 개발이 90%이상이다. 아예 가능성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처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상주하는 것이 아니라 영업팀과 고객 요건에 관해서 히어링할 때 나가는 정도 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Q.만약에 고객 상주로 작업하게 될 경우 팀 단위로 나가게 되는가 A. 그렇다. Q. 팀체제는 어떻게 되는가 A. 프로젝트에 따라 팀이 구성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해 주기에는 곤란하다. Q.이번 채용에 있어서 어떤 점을 중시하는지 A. 기술력, 장기 근무, 기업 문화랑 얼마나 fit 되는 사람인지 그리고 팀 워크가 되는 사람인지도 중요하다. Q.커뮤니케이션 툴은 무엇을 사용하고 있는가 A. 슬랙 사용하고 있다. Q.사내에서 제안하는 커리어 플랜은 어떻게 되는가 A. PM, 컨설턴트, 영업직은 모두 모회사에서 재직하고, 엔지니어만 자회사인 우리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형태이므로 우리 회사에서 PM을 희망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다른 영역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면 교육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즉 엔지니어직 안에서의 커리어 이동은 자유롭다. 또한 후배를 거느리는 것이 아닌 한 명의 플레이어로 계속해서 일할 수 있다. 물론 PM이 하고 싶어진 경우 모회사로 이직해서 PM을 할 수 있다. Q. 전형중에 SPI와 같은 시험이 없는지 A. 없다. 코딩 테스트도 없으며 면접 1, 2회 그리고 내정으로 끝나게 된다. |
<반성점>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임한 것 같다. 한번은 자기소개 등 말하는 연습을 하고 면담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인 감상>
공식적으로 근무시간중 20%를 공부시간으로 쓸 수 있다는 점, 최첨단 기술 습득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이 너무 좋았고 연령 폭이 넓어 다양한 엔지니어분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결과>
20221014 지원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고 채용 안내를 받은 다음 현재 서류를 제출할 상태이다. 그 이후로는 두고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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