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 블로그 글을 번역한 포스트로 오역 및 의역, 직역이 있을 수 있으며 틀린 내용은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아이디어"이다. 개인 스타트업, 거대 기업의 신규 사업등 할 것 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시장을 변혁하고 새로운 가치를 생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러나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많은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과제이다.
그러한 과제의 원인 중 하나로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SoftBank창업자이자, 많은 기업가를 키우고 있는 손정의는 탁월한 아이디어 발성법으로 계속해서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그의 성공 뒤에는 어떤 사고방식이나 수법이 숨겨져 있을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손정의의 아디이어 발상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아이디어의 힌트를 얻고자한다.
세 가지 아이디어 발상법
1. 문제 해결 발상법
먼저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법"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매일 생활중에 "불편하다", "문제가 있다"라고 느끼는 순간은 누구나 있다. 그러한 순간을 노트에 기록하고 매일 매일 그 노트를 반복해서 본다.
우리는 매일 인식하지 않는 사이에도 미디어나 친구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다. 문제의 씨앗을 찬찬히 관찰하다 보면, 이렇게 얻어진 새로운 지식이나 스킬이 연결되어 해결책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문제 해결 발상법이다.
예를 들면, "지우개 찌꺼기가 흩어져 버리기 힘들다" 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
- 지우개 찌꺼기가 자동적으로 모아지는 구조를 만든다.
- 지우개 찌꺼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지우개 찌꺼기가 활용되도록 한다.
다음은 이러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방법을 생각해본다.
- 지우개 찌꺼기가 자동적으로 모아지는 구조를 만든다.
- 지우개 찌꺼기에 철가루를 섞어 자석으로 모이게 만든다.
- 지우개 찌꺼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마찰열로 사라지는 잉크 볼펜을 만든다.
- 지우개 찌꺼기가 활용되도록 한다.
-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다.
마지막은 무리일지 모르지만 위 두 가지는 어느정도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형태이다.
2. 역전 발상법
역전 발상법은 존재하는 물건이나 개념의 반대 특성을 생각해보는 발상법이다. 먼저 명사를 랜덤으로 단어장에 기재한다. 무작위로 페이지를 열러 그 안어와 보통 관계되는 특징을 생각한 뒤 그와 반대되는 특징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예를 들어, "TV"에 대해 생각해보면 "본다", "사격형", "크다", "소리가 난다" 등의 특징이 있다. 그러한 특징과 반대되는 것을 나열하자면 "볼 수 없다", "둥글다", "작다", "소리가 나지않는다"로 바꿀 수 있으며, 이러한 반대되는 특징으로 제품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해봤다.
- 주변의 경미한 음을 지워주는 노이즈 캔슬링 스피커
- 방 벽 전면을 비출 수 있는 구형태의 프로젝터
보통 사용하는 당연한 것을을 다른 시점으로 생각해보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생길지도 모른다.
3. 복합 연계법
마지막은 효과가 좋고 유명하다고 알려진 "복합 연계형 발상법"이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2개 이상의 물건을 복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는 방법이다.
단어장 두 개를 사용하여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을 해설하도록 하겠다.
1) 먼저 두 개의 단어장에 생각나는 명사를 쓸만 큼 쓴다.
2) 다음은 그 2개의 단어장을 동시에 펼쳐, 보여지는 단어를 합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본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단어장에는 "시계", 두 번째 단어장에는 "가위"가 나왔다면, "시계가 붙어 있는 가위", "가위 같은 시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3)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았다면 다음 페이지를 펼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본다.
복합 연계법의 이점은 우리가 기존 제품에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지우고 새로운 시각으로 그 제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샘플로 월과 일에 1대1 대응하는 무작위 명사를 준비했다. 당신의 생일인 월과 일에 적혀 있는 물건을 두 가지를 이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라.
월 |
1월 리모콘 2월 칫솔 3월 운동화 4월 공기청정기 5월 커피메이커 6월 전자레인지 7월 백팩 팔월 손목시계 9월 선글라스 10월 헤어 드라이어 11월 노트 12월 스케이트 보드 |
일 |
1일 카메라 2일 딱풀 3일 이어폰 4일 물병 5일 오토바이 6일 립크림 7일 달력 8일 양초 9일 키보드 10일 메이저 11일 축구공 12일 도화지 13일 식탁보 14일 타월 15일 푸드프로세서 16일 마우스 17일 티세트 18일 도마 19일 선풍기 20일 로봇청소기 21일 잠옷 22일 타이머 23일 아로마 디퓨저 24일 스피커 25일 라이트 26일 삽 27일 여행용 가방 28일 베개 29일 요가매트 30일 인스턴트 라면 31일 신발장 |
마무리
좀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곤란할 때에는 이 세가지 방법을 활용해보자. 매일 조금씩이라도 이렇게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시간을 가지면 언젠가 멋진 제품이나 서비스의 시초가 될지도 모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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