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화요일 Salesforce에서 진행한 Trailblazing Women Summit Japan 2026에 참가했었다. 그와 관련된 후기아닌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이벤트 개최 장소는 Salesforce Tokyo Tower에서 개최되었으며 고쿄와 도쿄타워가 동시에 보이는 뷰가 훌륭한 장소에 위치해있다. 이번 Trailblazing Women Summit Japan 2026의 테마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만들갈 새로운 리더십의 형태였으며, 이벤트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각 계의 여성 리더들이 관련 테마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여성들만 참여가능한 행사는 아니다. 성별상관없이 참여 가능했으며, 실제로 남성분들도 4분의 1정도 계셨다.

Salesforce Tokyo Tower 1층에서 접수(이벤트 전날 사전등록 이메일이 도착하며, 메일의 register버튼을 누르고 폼을 작성하면 QR코드가 표시되며 그 QR코드를 이용해 접수) 를 하고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벤트 장소인 22층에 도착, 입구에서 가방을 맡아주시고 가볍게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발표 세션 시간까지 대기하게 되고, 발표 시간전 10분전에 착석 안내를 받은 후 발표 세션이 끝나면 다과와 함께 친목회가 진행되는 흐름이었다.
발표 세션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었지만, 모든 세션이 AI에 관련된 내용이라 하나의 큰 세션으로 봐도 무방한 느낌이 었다. 발표 등단자는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JTB의 역임, IT업계의 후지통( 富士通 )의 역임, 이직 에이전트계의 PASONA 역임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일본 대표와 같이 일본에서도 대기업에 속하는 회사들의 여성 리더분들이었다. 발표 내용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사용 AI 등장 후 아직 3년정도로 모두 스타트라인에 서 있으니 AI를 두려워하지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사용하자는 것과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대에서도 나만의 북극성을 가지면 길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격려였다.
하지만 내용에 대해 조금 아쉬웠던 것은 발표 내용들이 테마와 거리가 느껴졌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테마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였기에 그러한 내용을 기대했지만, 리더십보다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라는 내용이 주가 되었다. 그렇지만 여성 리더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좀 처럼 없기 때문에 많은 업계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가 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앞으로 커리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었고, 동기부여가 됐다.
그외 인상깊었던 점은 수화 및 통역이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었다는 점. 각 의자에 실시간으로 통역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무선 통역기가 준비되어 있었고, 사이드 화면에도 통역 내용은 물론 수화를 띄어주고 있었다.


발표 세션이 끝나고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스시와 다과, 술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경품 추첨 및 프로필 사진 촬영등 다양한 미니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다. 네트워킹이지만 누군가와 동행해서 같이 온 분들이 많아 새로운 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느낌보다는 동행해서 오신 분과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 강했다. 나 또한 동행자가 있었기에 다행이었지 혼자 왔었으면 굉장히 어색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좀 처럼 다른 기업의 오피스에 방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며, 다양한 업계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한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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