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WTM Seoul 2019 행사에 다녀왔었다. WTM는 Women Techmakers의 줄임말로 테크 업계의 여성들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세미나이다. 두 개의 홀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시간표를 참고하여 본인이 듣길 원하는 발표 주제에 따라 홀을 옮겨 다녀야 했다. 모든 강연을 듣고 싶은 나에게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 고심끝에 이번 세미나에서 선택해서 들었던 주제는 아래와 같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옥지혜(401)> <기획자는 어떻게 SQL을 공부할까?-강미경(401)>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직장에서 성장하는 방법)-에이미 장(401)> < 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의 커리어 이야기 - 김은지(402) > <웹 마스터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의 여정 -김현미(401) > <과학에서의 성차별에 과학적으로 맞서기-박설아/이다솔(401)> <여자답게 도전하기 구글신립 엔지니어가 되기까지-노윤미(401)> |
위의 강연들 들으면서 휴대폰에 메모해뒀던 일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옥지혜 |
PM이자 리더인 여성으로써 업무조율 및 팀을 운영하는 이야기와 그간의 경험에 대해 공유해주셨다. 프로덕트 매니저(PM)란? 사용자/기술/비즈니스의 세 밴다이어그램의 교집합에 위치한 사람, 직접 코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제품을 통해 비즈니스를 달성하는 사람이기때문에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 이번 업데이트 팔로업(30%) 다음 업데이트 준비(30%) 팀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서비스 지표확인, 야생의 업무(갑작스러운 버그 등) 등은 10%씩 8년간의 커리어에서 얻은 교훈 1. 가치롭기만한 서비스는 살아남을 수 없다! 가치를 수익화되지 않으면 계속할 수 없다 ! 2. 마땅히 이런 기능이 있어야한다가 아닌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 기대하는 기능만 제공해도 된다. 그 다음의 기능은 사용자를 보면서 하면 된다! 3. 팀이 공들인 서비스는 반드시 성공하지 않는다. 사용자와 시장의 요구사항은 시시각각 변한다. 즉 제품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4. 나만 잘하면 우리가 잘할 수 있다가 아닌 나까지 잘해야 우리가 잘할 수 있다. 즉 아웃스탠딩이 아닌 팀 협업을 잘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1.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1)효용 감이 아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 사용자 중심의 제품 설계 및 비즈니스 전략 구성 (사용자의 진심은 데이터에있다) *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백로그 협상과정 유도 어떤 자원을 어디에 우선쓸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서 협상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강력한 근거가 된다. *제품팀의 방항성과 업무성과를 측정하는 척도 ☆데이터에 대한 활용방향은 비즈니스 목표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을 반드시 잊지않기☆ (2)적용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쉽게 만들자: 학습, 담당자, 외부 툴 *데이터와 친해질 시간을 갖자: 기능 피드백, 대시보드 *데이터를 볼 이유를 만들자: 제품의 성공이 본인의 성공임을 알릴 수 있는 회사 고위층의 의사결정이 필요 (3)PM의 역할 * 데이터 분석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전제 제품<>비즈니스를 매개 * 디이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액션아이템으러 결정>구상>실행>피드백 권한 2. 지속가능한 팀 *PM의 겅당럭은 팀이 완성, 팀도 하나의 제품 *팀을 능가하는 제품은 없다: 팀원의 성장을 유도 *채용, 온보딩 절차와 조직 문화에 장기 투자 3. 유기적인 업무 프로세스 * 업무 프로세스를 삭 상황에 맞게 개선해야 * 업무 방식 자체가 업무를 결정한다: 백로그 * 팀의 생산성과 능력은 업무 프로세스로 배가 이야기 하지 않는 고민에 대한 답 * 완벽이 아닌 완성을 목표로 일하자 * 모르면 물어보자 - 알게 된 사실은 기록하자 * 어려운 결정을 즐기자 - 결정을 해야 달라질 수 있다 * 제품, 팀과 함께 성장하자 - 멈춰있지 않으면 괜찮다 "지금 아니면 언제 내가 아니면 누가" |
기획자는 어떻게 SQL을 공부할까? 강미경 |
SQL 공부 방법 1. 카피캣 전략 옆자리에 앉아서 문제 해결과정 지켜보기 > 무조건 api문서를 보지말고 전문가의 워크 플로우따라가기 2. 패스트 팔로워 전략 다양한 주제의 쿼리를 보거나 따라하면서 쿼리를 짜는 패턴을 보자 3. 쉐도우복싱 전략 1) 스프레드시트에서 함수를 사옹하여 기대결과를 먼저 뽑아본다. 2) 데이터를 다듬었던 순서를 생각하며 DB에 쿼리를 짠다. 4. 의도적 수련 공부 Tip 1. 눈길 닿는 곳에 책을 두기 2. 기다리는 곳에선 강의를 3. 오타가 많을 땐 타이핑연습을 Datacamp라는 사이트에서 타이핑연습을! 3. 툴에선 단축키 열 번의 클릭보다 한 번의 단축키가 더 났다. 마우스로 손이 가는 3초라도 줄인다. 추가, 취소는 처음에 익혔다. 4. 시간이 없을 땐 집중을! 업무에 당장 쓸 수 있다면 짧고 굵게! 배워도 쓸 데가 없다면 가늘고 길게! 5. Sns에선 질문을 ! 용기있게! 전체공개! 6. 멘토는 딱 한 명만 |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직장에서 성장하는 방법) 에이미 장 |
개발자/개발팀장/프로덕트 매니저 이야기 1. 개발자 "어떻게 잘 만들 것 인가?" > 개발이 재밌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게 좋다면 개발자를 ! > 성장: 테크리드 여러명이 일하는 시스템 아키텍처 디자인 그릴 수 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2. 개발 팀장 "어떨게 프로젝트를 잘 논칭하고,조직을 키울 것 인가?" > 성장: 더 큰 조직의 매니저 (cf)테크리드와 달리 피플 매니징을하는데 초점 안으로 조직을 잘 운영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런칭 3. 프로덕트 매니저 "이번 문제를 풀어야하는가? 왜 풀어야하는가?" 하지 않은 업무 : 프로젝트 조율 및 일정관리 > 성당 : 더 큰 제품 론칭 커리어 계획하기: 나 자신을 알라 1. 나의 경험으로 찾기 지난 프로젝트에서 좋았던 점 싫었던 점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이제까지 했던 일중 가장 좋았던 것, 보람있었던 일은? 왜? 내가 더 배우고 싶은 스킬은? 2.이상향으로 찾기 같은 직군: 같이 일했던 시니어 중 되고 싶은 사람은? 다른 직군: 같이 일했더나 간접적으로 아는 직군중 내가 좋아할 것 같은 일은? 나의 이상적인 하루일과에 대해 적어보기 3. 간접적으로 물어보기-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과 인터뷰를 해본다. 일적으로 요즘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어떨때 보람을 느끼시나요? 지금 하시는 일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과 불만은? 4. 직접 테스팅하기 5. 욜로 마인드 현재 만족스러움 > 그 안에서 성장과 배움 성장하기 : 조직을 알라 1. 작은 단위로 쪼개자 2. 모르면 알고 넘어가자 미팅에서 어물쩍넘어가면 나중에 어떤 리스크로 돌아올지 모른다. 3. 멘토를 만들자 4. 기회를 찾자. 찾으면 잡자. 5. 내 일은 내가 홍보한다. 일한 것을 잘 드러내고, 표현하자. 문서내에서 이름을 새기기. 내가 관리하는 프러직트; 미팅/이메일에서 답하는 사람이 되기 조직 안, 밖에서 발표할 기회. 6. 피드백 물어보자. 고과평가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언제든 개선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보자. 피드백을 반영할때, 누가 주었는가보다 나한테 도움이 되는 피드백인지가 중요! 7.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란? @ 일을 잘하자 @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자 >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 인생은 이모작: 첫 직장/팀이 끝이 아니다. 성장하는 커뮤니케이션: 목적을 알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한 메시지를 상대방의 동기를 고려하여 심플하거 친밀하게 구성하는 것!" > 상대방의 관심사는 내 콘텐츠가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이다. 상대방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방법 1. 동기 2. 직접 물어보기 3.프로젝트 성공지표 > 상대방의 이익을 짚어주는 대화를 한다. (예)여러분은 오늘 ....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 심플라고 친밀하게 전문용어빼기, 미사어구 탈락! "우리는 사실 커뮤니케이션에서 감정을 앞세운 다음 이성이 변명한다." |
아쉽게 참여하지 못 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발표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https://wtm-seoul-2019.firebaseapp.com/
앞으로도 진행될 행사 일정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WTM의 facebook 페이지 링크를 참고하자.
https://www.facebook.com/Women-Techmakers-Korea-4736050928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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